[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한우 왕갈비탕 맛집이 화제다.

15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코너 '소문난 맛집'에서는 경기도 평택시의 한 갈비탕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문난 한우 왕갈비탕에 들어간 갈비의 크기는 무려 17cm~20cm. 게다가 최상등급의 한우 갈비를 사용한다고 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곳은 정육점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매일매일 신선한 한우 갈비를 공수해 주인장이 직접 정육 했다. 고기 등급도 1++로 최상등급에 해당했다.

그럼에도 가격은 저렴했다. 일반 갈비탕이 1만 원, 푸짐한 특 사이즈 왕갈비탕이 1만 5000원이었던 것.

양질의 고기를 제공하며 버는 돈은 월 매출 6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주인장은 "좀 많이 피곤하긴 한데 그래도 보람된 것 같다"고 전했다.

손님들은 맛집의 대박 비결에 관해 "쫄깃한 식감과 함께 덜 느끼한 맛"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육수 비결이 먼저 밝혀졌다. 이 집은 채소 육수만 사용한다고. 주인장은 "고기 육수를 전에 써봤는데 기름기가 올라와서 시원한 맛이 덜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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