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가수 장윤정의 친모 육흥복(62) 씨가 4억여원에 달하는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14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2015년부터 2017년 말까지 지인 A 씨에게 빌린 4억1500만원을 갚지 않은 육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육 씨는 경찰조사에서 “돈을 빌리긴 했지만 사기는 아니다”라며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육흥복은 딸 장윤정을 두고 “사랑하는 딸 윤정이가 방송에서 황당한 거짓말로 나를 음해했을 때도, 형사고소 했을 때도, 개포동 집에서 경매로 쫓겨났을 때도 모두 참았지만 ‘엄마를 이해 한다’ ‘살면서 단 5만원, 10만원도 받아본 적 없다’는 말을 했을 때 나를 두 번 죽이는 심정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2016년에는 자살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은 남동생 장모 씨와 육 씨와 인연을 정리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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