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시는 6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에 맞춰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LPGA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열리는 국제스포츠 도시 ‘인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또한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300만 인천시민과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거리응원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스웨덴전 거리응원은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진행하며 24일 멕시코전과 27일 독일전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방송중계를 실시한다. 

 

첫 경기인 스웨덴전은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첫 고비로 필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응원장소를 오후 7시부터 개방하고 월드컵 하이라이트 상영과 인천FC 서포터즈 주도하에 응원연습에 이어 본격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