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 강원 평창군수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를 24표라는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당선됐다.

14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 당선자는 1만2489표(50.04%)를 기록하며 1만2465표(49.95%)를 얻은 현 군수 한국당 심 후보를 누르고 초선 평창군수가 됐다.

한편 앞서 출구조사에서 심재국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으나 밤새 개표가 진행된 후 극적인 결과가 발표되자 양측의 희비가 갈렸다.

한 당선자는 평창평화특례시 추진, 국가산림복지단지 조성,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 구축,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애 맞춤형 복지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했다.

한 당선자는 신흥보건전문대학교 임상병리과를 졸업하고 평창군보건의료원장과 평창군 진부면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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