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배현진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서울 송파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선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선거 직전 배 후보가 남긴 눈물을 흘리는 사진과 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 후보는 “매일 아침 주민들께 ‘좋은 하루 보내시라’고 인사를 드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출근하는 길, 학교 가는 길, 분주히 발걸음을 재촉하면서도 제가 건네는 인사를 마다하지 않고 맞아주신 우리 송파 주민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가족 같은 따뜻함으로 사랑과 격려 보내주신 송파 주민들께 그 감사 꼭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키즈로 주목받던 배현진 후보는 서울 송파구을 선거 개표 결과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54.4%에 뒤처지는 29.6%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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