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대구 동부 소방서 제공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사망자가 발생했다.

14일 0시 49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모 아파트 8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A(여·89)씨와 B(55)씨 모자가 숨졌다.

또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아파트 주민 1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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