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3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손맛이 담긴 묵은지 레시피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묵은지 볶음과 묵은지 목살찜 레시피를 공개, 계량이 아닌 오직 손맛에 의존해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해내며 쉐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언제 어떻게 어떤 재료를 넣는지 어떻게 아느냐"라는 노사연의 물음에 "내 엄마가 해줬던 맛을 상기하면서 40년을 요리한 것"이라고 비결을 전했는데, 오로지 60년 경력에서 우러나온 손맛으로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해내며 ‘번개킴’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입맛을 강타할 밥도둑 묵은지볶음에 대한 자신의 레시피를 공개할 때에는 "약간 새콤하게", "배추가 너덜너덜할 때까지 말고 아삭할 때까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동민은 "요리책에도 '이만치', '저만치', 소금과 후추는 는둥만둥이라고 적어야 한다. 그래야 자기만의 요리법을 찾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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