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울산시는 오는 6월 13일 ~ 6월 16일 싱가포르, 홍콩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단은 최근 증설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화학기업을 방문하여 울산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소개, 맞춤형 투자상담 및 지원방안 협의 등 구체적인 투자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한편,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첨단화학 산업 분야에 관심도가 높은 투자자와의 면담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투자도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먼저, 6월 14일 싱가포르를 방문한 투자유치단은 울산에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는 A사를 방문하여 자사 생산품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생산 공장 증설투자 프로젝트에 관한 투자협상을 진행하며 6월 15일 홍콩으로 이동한 투자유치단은 미래 신성장 산업 위주로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B사 등에 울산의 4차산업 혁명과 미래 신성장 산업 현황과 지원 사항, 그리고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기업들을 소개하고 투자를 설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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