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가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가했다.

12일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가 CVID가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명시되지 않은 것에 대해 묻자 문 특보는 “이번 회담의 합의문은 4.27 판문점 선언의 연장선상”이라며 “‘완전한 비핵화’가 CVID를 담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원만한 회담이었다고 본다”며 “미국은 북한에 체제보장을 제시했고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로 화답했기 때문에 이번 회담 자체는 윈윈, 서로가 많은 것을 얻는 회담이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이번 회담은 단순한 시작일 뿐 앞으로 갈 길은 상당히 멀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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