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채널아시아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6.12 북미정상회담이 시작된 가운데, 북한이 CVID를 수용하고 미국이 CVIG를 제공할지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시작됐다. 하루 전인 11일까지도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을 필두로 한 실무협상단은 ‘CVID’와 ‘CVIG’ 문제를 놓고 팽팽한 협상을 벌였다.

특히 ‘CVID’를 합의문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순 없다”고 말해 후속 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CIVD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을 의미하며, CVIG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체제 보장(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Guarantee)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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