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만드레’ 이승한 작곡가 프로듀싱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5연승으로 얼굴 알려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이 신세대를 겨냥한 세미트로트로 재탄생했다.

트로트 신예 진달래 데뷔곡 ‘아리아리’는 지난 3월 봄의 시작과 함께 발매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아리아리’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아리다’는 뜻으로 민요 ‘아리랑’을 새롭게 세미트로트로 구성한 곡. 빠른 드럼 비트, 신나는 일렉기타와 브라스로 흥을 돋우며, 쉬운 멜로디 라인으로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할 만큼 쉽고 대중적이다.

또 국민 애창곡 ‘곤드레만드레’로 유명한 이승한 작곡가가 참여했으며, 아리랑의 애틋한 가사를 잘 담아낸 신인 작가 임경민이 힘을 보탰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의 연주와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참여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진달래가 가창력을 바탕으로 옥구슬 굴러가듯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표현해 대중들을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후문. 또 진달래가 방송, 공연, 행사 등 모든 무대에서 라이브로 감동적인 무대와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여 듣는 이로 하여금 신선한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진달래는 앨범 발매와 함께 라디오, TV, 공연 등 활동을 시작으로 OST,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만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진달래는 고등학교 재학 중 뛰어난 음색으로 (사)문화마을 들소리 국악 공연단에 입단했으며 ‘정선아리랑’ 홍보대사를 맡아 강원 지역에서 유명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겨울에는 KBS1 ‘아침마당’의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랐고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