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삼겹살, 물회 맛집이 소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대결맞수' 코너에서는 꽃 삼겹살과 꽃 물회의 대결이 펼쳐졌다.

서울 마포구 '한림돈가'는 독특한 삼겹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의 삼겹살 한 면당 약 90회, 양면 다 하면 180회의 칼집을 넣은 삼겹살을 선보인다. 때문에 맛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다.

고수 김승찬 씨는 "2년 반 동안 대략 하루에 7~8인분 정도를 계속 먹었던 것 같다"며 칼집 삼겹살 맛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김 씨는 삼겹살과 함께 갓김치와 고사리를 내놓으며 삼겹살의 풍미를 더했다.

이어 서울 마포구 '미진횟집은' 36년 활어회 손질의 고수가 선보이는 맛집이다. 고수 조성태 씨가 광어회 한 면을 써는데 걸리는 시간은 15초에 불과했다. 식감을 살리기 위해 물회 용 회는 두께 5mm로, 전복은 4mm로 썰어 감칠맛을 살렸다.

36년간 회를 손질해온 고수는 물회용 회는 일반 횟감보다 두께를 더 얇게 썰어 식감을 살리고 있었다. 특히 고수는 단단한 전복은 얇게, 멍게는 두껍게, 각각의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르게 해산물을 손질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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