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사전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8∼9일 이틀간 전국 3천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를 위해 별도의 신고는 필요 없으며,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도 편리하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육 소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 전국 시·도 교육감 17명을 뽑는 교육감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8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에 나선다. 또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등 청와대 핵심참모진도 문 대통령과 함께 이날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다.

청와대 측은 대통령의 이번 사전투표 참여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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