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노이슬 기자] 배진영이 부상을 언급했다.

3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 다이몬드 클럽에서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월드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 In Seoul'이 개최됐다.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공연은 3회차, 총 6만석이 오픈 됐고 예매 시작 10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워너원프리미어쇼콘', '프리미어팬콘'에 이어 '원 더 월드 In Seoul'까지 이변 없는 공연 매진 행렬을 이어나가 대한민국 가요계를 강타한 워너원의신드롬급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2일 배진영은 무대 도중 옹성우와 부딫혀 갑작스러운 사고로 잠시 무대에서 내려갔었다. 이후 무대에 올라온 배진영은 눈물을 보이며 팬들에게 괜찮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날 배진영은 "어제 사고는 성우 형 잘못도 아니고 제 잘못도 아닌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다. 눈물은 평소에도 무대를 중요시 여기는 편인데 제 스스로에게도 조금 속상했고 팬들에게 죄송했고 가족들이 와 계셔서 걱정을 크게 하실 것 같아서 눈물 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부끄럽고 창피했지만 너무 속상했다. 오늘 컨디션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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