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주부특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일 오거돈 후보는 “'출산, 보육, 돌봄 OK' 공약을 통해 부산이 임신과 출산, 보육과 육아 그리고 아이 돌봄 걱정 없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으며, 이날 자리에는 주부 1만 3천명으로 구성된 주부특보단 외에도 500명이 추가로 참석해 임명장을 받기도 했다.

석정수 직능총괄본부 여성본부장은 "정치에 한 번도 몸담지 않은 사람들임에도 오거돈 후보가 보육, 출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것으로 믿고 전폭적인 지지를 결정했다"며 “"급속도로 진행 중인 부산의 가족해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정책을 내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후보의 진정성 있는 여성‧가족 맞춤형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해 특보단 차원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현재 오거돈 선대위 직능총괄본부 소속 특보는 주부특보단을 포함해 총 6만 4천여 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오늘 6.13 지방선거 전까지 10만 명의 매머드 특보단을 꾸릴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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