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서동주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후 심경을 직접 밝혔다.

서동주는 앞서 지난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고, 부모님 서세원 서정희 부부 역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합의하에 이혼하기도 했다.

이혼 심경을 알리는 해당 글에서 서동주는 “오잉 이혼은 부끄러운 일도 아니지만 자랑할 만한 일도 아닌데 기사가 나고 나쁜 말도 들어서 마음이 조금 그러네요. 더 중요한 건, 그저께 제가 좋아하는 시경오빠 싱글 나왔어요. 노래 너무 좋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서동주는 최근 SNS를 통해 로스쿨 졸업 사진과 함께 이혼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당시
그는 “변호사가 됐다. 4년 전 나는 이혼했고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라며 “그 결과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바닥을 쳤다. 자신감과 자기애가 부족했고 이혼에 대해 실패와 결함처럼 느껴졌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또, “학교 수료식 기간 동안 나 자신보다 더 나를 지지하고 믿었던 이들을 생각하며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와 비슷한 닮은 꼴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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