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오늘 28일 이소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이소연이 성격차이로 이혼조정 협의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 응원하고 있다.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소연은 2002년 영화 '하얀 방'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복면달호', 드라마 '신입사원' '천사의 유혹' '동이' '가족의 탄생'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5년 9월 12일 2세 연하의 IT 벤처 사업가와 초고속 결혼으로 관심을 받았으나 결국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다음은 이소연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소연 배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이소연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소연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 입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이소연 씨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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