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집사부일체'에는 10번째 사부로 가수 이선희가 출연, '집사부일체' 멤버들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육성재, 개그맨 양세형, 배우 이상윤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한 이선희는 이승기를 발굴한 노래 선생님이자 인생 멘토로, 이번 방송을 통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집을 공개하며 사뭇 떨려하는 모습이 화면에 그러졌다.

이승기는 “데뷔하기 전에 함께 합숙을 한 적이 있다. 이분의 삶의 라이프는 정말로 다르다”며 “관리가 철저하시고 생존 방법 같다. 배고픈 하루가 될 거다. 마음을 비우면 된다”고 멤버들에게 겁을 줬고, 이선희는 “집에 이렇게 카메라가 온 게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며 “승기야 너만 믿는다”고 조금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지는 집 공개에 이선희는 깔끔하게 정리된 거실에 바지가 가득한 옷방, 아늑한 침실까지 공개했는데,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 곳곳에 숨어있는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방마다 놓인 수첩과 펜을 발견하고 그 이유를 묻자 이선희는 “최대한 말을 하지 않고 글로 쓴다”며 “목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리고 침대에 베개가 자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한 번 그렇게 자니까 훨씬 편하더라”며 이에 양세형은 “목에 주름이 하나도 없더라. 베개 때문인가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