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전라남도가 각종 개발사업지역에서 실시하는 지적확정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5월 30일부터 2일간 22개 시군 지적측량 검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암 삼호읍 일대에서 측량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지적확정측량이란 택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비교적 큰 규모의 개발사업지역에서 실시하는 정밀한 측량이며 지적측량 수행자가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한 후, 측량 성과에 대해 도시군에서 검사를 받아 정확성을 인정받아야 토지대장과 등기부가 만들어져 소유권에 대한 권리행사가 가능해진다.



교육은 첨단측량장비 사용법과 검사측량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이뤄지며 일선 시군 공무원들에게 지적확정측량 검사 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병춘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담당 공무원들에게 지적확정측량 능력과 첨단 측량장비 사용 기술을 배양, 도민의 토지소유권을 보호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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