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림공작소 제공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유빈의 걸크러쉬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얼루어는 8090 레트로 무드를 콘셉트로 한 유빈의 화보를 공개했다.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유빈은 귀엽고 엉뚱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의 레트로 무드로 기존 유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화려한 꽃 패턴의 투피스부터 리본 장식이 인상적인 흰색 탑까지 다양한 패션을 유빈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 사진=그림공작소 제공

유빈은 오는 6월 5일 공개되는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유빈’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걸크러쉬’일 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 작업 중인 음악들은 좀 예상 밖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저도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많이 놀라고 있거든요. 제가 요즘 꽂혀서 듣고 있는 장르를 저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보려하고 있어요. 고민도 많이 하고 스태프들과도 얘기를 많이 나눠요”라고 소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한다는 것이 원동력인 것 같아요. 음악을 듣고 무대를 하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꿈이었던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자체로 행복한 것 같아요. 이 일 자체가 저에게는 원동력이에요”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 사진=그림공작소 제공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유빈은 고민이 많은 시기를 거쳤다. 유빈은 “‘무엇이 나인가? 어떤 색이 날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지금은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게 바로 내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나를 한정 짓지 말고 다 보여주자’라는 결론에 도달했죠”라고 전했다.

▲ 사진=그림공작소 제공

유빈은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솔로가수 유빈’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를 당부했다.

더 자세한 인터뷰와 사진은 ‘얼루어’ 2018년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빈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의 음원은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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