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한국GM 제공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한국GM이 오늘 23일 서울 성수 어반소스에서 더 뉴 스파크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한국GM은 이번 더 뉴 스파크의 강점으로 '가격'과 '안정성'을 꼽았다. 

데일 설리반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소비자에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원가를 절감하면서 부가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가치에 맞게 가격을 설정해나갈 계획"이라며 공격적 가격 정책을 예고했다. 

실제 이번 차량 가격은 이전 모델보다 약 20만원 인하, 수동변속기 기준 972만~1290만원으로 책정했다. 자동변속기를 추가할 경우 180만원을 더해 사실상 1152만원부터 시작한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스파크는 안정성과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출시 이래 140만대 이상 국내외 판매를 기록한 글로벌 경차"라며 "더 뉴 스파크가 쉐보레의 내수 판매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스파크를 시작으로 내달 7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 이쿼녹스를 공개한다.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이쿼녹스'를 비롯해 앞으로 한국GM은 5년간 15개 신차와 상품성 강화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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