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2일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알려온 러시아월드컵 F조 각 경기의 유니폼 색깔을 공개했다. 

이로써 다음달 18일 열릴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전에선 보조 색상인 위아래 흰색 유니폼을, 골키퍼는 상하의 검정색을 착용한다. 스웨덴은 주 유니폼인 노랑 상의-파랑 하의를 입는다. 
  
이어 다음달 23일 열릴 멕시코와의 2차전 및 다음달 27일 독일과의 3차전에서는 주 유니폼인 빨강 상의-검정 하의를 착용한다. 골키퍼는 멕시코전엔 위아래 녹색, 독일전엔 노랑색을 입는다. 

멕시코는 한국과 상대할 때 보조 유니폼에 해당하는 흰색 상의-밤색 하의를 입고, 독일은 청록색 상의-흰색 하의를 착용하게 된다. 

월드컵 유니폼은 조 추첨에 의해 홈팀과 어웨이팀이 결정되면 A팀에 우선적으로 주 유니폼을 배정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A팀 유니폼과 색상이 대비되는 컬러로 B팀 유니폼이 결정되게 된다.

특히, 흑백 TV 시청자나 색상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명암 차이까지 감안, 상의와 하의, 양말까지 가급적 양팀이 같은 색깔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한편, F조의 상대국 독일, 멕시코, 스웨덴은 모두 아디다스사의 유니폼을 입고, 대한민국은 나이키를 착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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