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이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22일 오후 1시 기준 32.6%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러한 행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데드풀2' 등 외화들의 초강세를 뚫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독전'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천하장사 마돈나'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김주혁이 출연했다.

'독전'은 강렬한 캐릭터들을 소화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여기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와 시선을 화려한 비주얼까지 더해졌다. 강한 존재감의 캐릭터, 압도적 미장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무장해 관심받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 2위는 '데드풀2'이 차지했다. 예매율 28.8%, 예매 관객수는 4만6천108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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