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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송인배 관계 "몰랐다면 부실수사, 알았다면 은폐?" 문재인 핵심 인사..
이은경 기자  |  elaine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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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1  1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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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뉴스 캡처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이철성 경찰청장은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이 드루킹 김동원 씨를 만난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21일 경찰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다만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김 후보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하긴 해야 한다”고 했다.

김경수 전 의원과 드루킹 김 씨를 연결해준 사람이 송 비서관인 걸 몰랐다면, 경찰은 부실수사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또 수사팀이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도 경찰청장에게조차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김 후보에 대해 23일 이후에도 재소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청장은 “(조사를) 할 것이 있으면 23일 이후에도 가능하다”면서 “특검이 시작되기 전이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송 비서관의 드루킹 접촉해 대해 "몰랐다면 부실수사고, 알았다면 눈치보기가 아니냐"는 취재진 질의에는 "부실수사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몰랐다"고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송 비서관과 드루킹 김 씨가 대선 전에 네 차례 만났고, 이 과정에서 송 비서관이 사례비도 받았다며 자체 조사 결과를 알렸다.

송 비서관은 지난 대선 때부터 문재인 대통령 일정을 수행해온 청와대 핵심 인사.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경남 양산에 출마했던 송 비서관은 자신의 선거를 도와준 자원봉사자가 이른바 '경공모' 회원이었던 인연으로 드루킹을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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