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논란이다.

20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인근을 운전하다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0%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적발 후 윤태영은 순순히 경찰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의 소속사 측은 "윤태영씨의 음주운전과 관련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윤태영 씨는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태영은 1996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처음 데뷔한 이후 드라마 ‘왕초’ ‘막상막하’ ‘저 푸른 초원 위에’ ‘태왕사신기’ ‘2009 외인구단’ ‘심야병원’ ‘제왕의 딸, 수백향’ ‘야경꾼일지’ ‘동네의 영웅’ 등 유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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