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하여 5월 24일 오후2시 세종시 새롬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회 충청권 문화다양성 정책포럼’을 충청권 4개 재단과 함께 공동개최한다. 

 

본 포럼은 문화다양성 주간과 함께 5년동안 추진하고 있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발표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인 ‘사람이 있는 문화 - 문화비전 2030’의 3대 가치 중 하나인 다양성과도 밀접한 연계가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박사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문화다양성 조례를 제정한 부산문화재단의 사례발표와 충청권 문화다양성 사업의 현주소 및 연계사업 구상 등에 대한 토론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북의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로는 ‘봄봄봄’ 정책포럼과 더불어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해 18일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멘토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아카데미 ‘소통하는 우리, So 通’을 시작으로 총3회에 걸쳐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문화다양성과 관련하여 지난해 11월 ‘충청북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한 사업을 개발하고 있고 최근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선정 등 도내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하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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