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배우 김꽃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의 사회자로 발탁됐다.

18일 오전 10시 국립 5.18묘지에서 열린 제 38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감독 박기복)에서 열연을 펼쳤던 김꽃비가 사회자로 참석했다.

김꽃비는 전날인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있을 제 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사회를 보게 됐다”며 “항상 민주화운동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념식 사회를 보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있었떤 민주화운동을 부디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월 이철수의 의문사 이후로 시간이 멈춘 엄마 명희(김부선)과 이를 이해할 수 없었던 딸 희수(김꽃비)가 진실을 마주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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