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박현모 교수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세종대왕의 리더십 이야기를 전한다.

오늘(1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 박현모 교수가 '2018년에도 소환하고 싶은 군주, 세종'을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나눈다.

이날 수업에서 오상진은 박현모 교수에게 "정조와 세종, 누가 더 위대한 왕일까"라고 묻는다. 박현모 교수는 정조 임금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어 그의 대답에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17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뽑힌 모델 한현민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현재 고등학생인 한현민은 "평소 역사 수업을 가장 좋아한다. 오늘 학교에서 들을 수 없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좋다"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또한, 이날 한현민은 모델 선배 홍진경과 함께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한 박 교수는 ‘조선 최고의 인재풀을 만든 왕’이라는 찬사를 듣는 세종대왕에 대해 "신분,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능력을 중히 여긴 덕분에 황희, 박연, 장영실 등과 함께 '어벤져스' 조정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이 인재 등용 시에 활용했던 특별한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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