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의 '미식탐험' 코너에서는 문어오리 전골 맛집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방송에 소개된 맛집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32-21에 위치한 '명계옥'으로, 이곳의 대표 메뉴는 문어오리전골이다.

이곳을 찾은 전문가들은 "문어는 조리를 잘못하면 굉장히 질겨질 수 있는데 여기는 부드럽게 식감을 잘 살렸다"고 평했다.

부드러운 식감의 문어의 비결은 바로 식재료부터 조리방법까지 특별했다.

이곳의 주인은 반드시 완도산 돌문어만을 고집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문어를 삶을 때 맥주를 함께 넣어 문어 특유의 비린내를 모두 잡았다. 또, 밀가루와 굵은 소금으로 깨끗하게 손질하는 일반적인 문어 손질법에 망치로 두드리는 방식를 추가해 더욱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또, 대추와 부추와 함께 부드러운 오리고기를 함께 더해 보양식으로의 특징도 놓치지 않았다.

부드러운 문어와 쫄깃한 오리고기로 맛과 영양이 모두 충족된 이 메뉴는 올 여름 새로운 보양 주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송에 소개된 '명계옥'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무로 주말에 방문할 때에는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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