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내용: 데드풀2 포스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6일 개봉하는 ‘데드풀 2’ 예매율이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시작부터 알렸다.

지난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 2’ 예매율은 68.1%로 1위를 차지, 2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3위는 ‘버닝’을 제치고 새로운 흥행수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드풀’은 암치료를 위핸 비밀 실험에 참여한 뒤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을 지니게 된 용병 웨이드 윌슨의 이야기로, 기존의 영웅들과 달리 가볍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데드풀 2’는 시간 여행이 가능한 용병 ‘케이블’이 미래에서 찾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뤘고 전편과 마찬가지로 거침없는 입담과 19금 유머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데드풀2’는 마블 시리즈답게 이번에도 영화엔딩 크레딧 중 쿠키영상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져 깨알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총 4개의 쿠키영상은 영화 평론가들로 하여금 역대 모든 영화의 쿠키 영상 중 가장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 영화가 끝난 후 급하게 자리를 뜨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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