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네이버 백과사전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일본의 유키 구라모토가 국내 라디오 방송에 출연,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신곡 '진심'을 연주했다.

16일 오전 방송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는 유키 구라모토가 출연했다. 이날 유키구라모토는 'Cordiality(진심)'이라는 곡을 라이브로 연주했다.

정지영이 "이 곡 한국에서 처음 라이브로 연주해주신 거 맞죠?"라고 물었고, 유키구라모토는 "사실 이 곡은 4월에 완성된 곡이다. 앨범 내기 며칠 전에 완성해서 일본에서도 연주한 적이 없다. 한국에서 처음 연주한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지영은 "그렇다면 세계에서 처음 연주한 곡이네요"라고 했고, 유키구라모토는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되겠네요"라고 답했다.

유키 구라모토는 지난 10일 발매된 새 앨범 ‘Reminiscence II’와 내한 공연 홍보차 출연했으며 오는 18일 강원 동해, 19일 경기 여주, 20일 대구, 23일 서울, 25일 부산, 26일 울산, 28일 경남 창원, 30일 경기 부천, 31일 서울 등 일정으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키 구라모토는 감미로운 라이브 연주로 국내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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