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5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홈 2차전을 앞두고, 어제 14일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반기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전반기 목표가 리그 상위권과 ACL 조별예선 통과 및 8강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 현대는 지난 8일 16강 1차전 태국 원정경기에서 부리람에 2-3으로 패했는데,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지난 원정경기에서 우리가 패했지만 ACL 토너먼트는 90분을 나눠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원정 패배는 큰 의미가 없다"며 "내일 경기는 전력을 총동원해서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주요 선수들이 포항전에서 휴식을 취했고 포항전에서 뛴 로페즈도 토요날 낮 경기 이후 내일 밤 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다"며 "전술적으로 어떻게 대응할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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