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넘어 글로벌 서비스산업 부문에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일조할 터

▲ <사진> ㈜텍크올 유진철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페이컴스홍종렬 대표(가운데 왼쪽)와 ㈜페이컴스의‘클린페이 시스템’ 블록체인화 기술개발 용역에 관한 MOA 체결식을 마친 뒤, ㈜텍크올 본사에서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사진제공=㈜텍크올>

[코리아데일리 이성호 기자] 최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인터넷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중인 ㈜텍크올(대표 유진철)은 지난 9일 ㈜텍크올 본사에서 ㈜페이컴스(대표 홍종렬)의 ‘클린페이’ 시스템을 블록체인화 하는용역에 관해 MOA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도급 통합대금지급확인시스템 ‘클린페이’는 시중 은행과 원청업체를 연결하여 건설현장의 임금체불과 공사대금 부풀리기 청구를 방지하며 대금지급의 투명성을 입증하여 건설산업 종사자들에게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 시스템이다.

㈜페이컴스는 경기도 도내 공공 및 민간 공사현장의 대금지급 확인업무를 통합관리하는 ‘클린페이’(CleanPAY)와 대금지급대상과 수령여부 검증시스템인 ’페이알람’(PayAlarm)’을 운용중에 있으며 (사)한국물가정보와는 협약을 통해 공사 내역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웹코스트’를 ㈜페이컴스 ‘클린페이’와 연동되도록 추진중에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텍크올 유진철 대표는 “이번 ‘클린페이’ 시스템의 블록체인화는 은행이 담당해야 할 지급업무에 관련된 부분을 블록체인 기술로 대체하여글로벌 시장 진출에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대표는 “금번 용역계약 수주를 통해건설산업 현장 이외의 다른 서비스 산업 부문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이해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다양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국내 서비스 산업은 물론, 글로벌 서비스 산업 부문에서도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향후 사업확장에 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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