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가수 최진희가 화제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최진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희는 방송 최초로 남편 유승진씨를 공개했다. 올해로 19년차 잉꼬 부부로 살고 있는 최진희 유승진 부부.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그녀에게 남편 유승진씨는 가장 큰 버팀목이자 최고의 조력자다.

최진희는 "남편은 강한 사람에게는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약하다. 그런 인간미와 정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라서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 유승진씨는 "아내는 보기엔 도도한데, 막상 알고 보면 굉장히 순수하다. 그런 면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에는 딸의 역할이 컸다고. 그녀는 "매일 행복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만큼은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