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5주만에 세계랭킹 21위로 올라섰다.

정현은 7일(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새로운 랭킹에서 지난주 랭킹보다 한 계단 상승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은 지난달 2일 세계랭킹 19위에 오르며 자신의 개인 최고 랭킹을 달성한 바 있다. 이어 지난주 발목 부상으로 바르셀로나 오픈 출전을 포기하며 22위로 내려앉았지만, 일주일 만에 반등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아시아 톱랭커’ 탈환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지난주 21위에서 이번주 20위로 올라섰기 때문.

한편 세계랭킹 1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로 유지됐으며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는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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