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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가격상승..혹한 탓에 30% 인상 “어버이날 비누꽃 등 대체 선물 인기”
채민지 기자  |  goodnews14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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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6  22: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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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어버이날' 특수를 맞은 카네이션 가격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 가량 인상됐다.

오늘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 경매 시세에 따르면 카네이션은 최근 1개월간 1속에 5293원에 거래됐고, 지난해 동기간 판매 가격인 4132원보다 약 28% 올랐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혼합 대륜'은 지난해 6309원에서 올해 7294원으로, '혼합 스프레이'는 같은 기간 2175원에서 올해 3749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보통 카네이션 한 줄기에 꽃 한 송이가 피면 '대륜', 여러 송이가 나오면 '스프레이'로 분류되는데
대륜은 1속에 20송이, 스프레이는 1속에 10송이다. 

이 같은 인상 이유로는 카네이션 국내 재배 면적이 줄어든 데다가 지난겨울 혹한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이번 ‘어버이날’은 가격 상승 탓인지 대체품을 찾는 이들도 늘어났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마켓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비누로 꽃 모양을 낸 '비누꽃'은125% 판매 신장을 기록했고, 생화에 특수 가공처리를 한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역시 97%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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