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세계랭킹 22)이 BMW 오픈 4강전에 출격한다.

정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 오픈(총상금 50만1345유로) 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랭킹 3위·독일)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BMW 오픈 단식 4강,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경기에서 1세트를 5-7로 내줬다.

2세트 진행중인 가운데 정현과 즈베레프의 준결승전은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Sky Sports)와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방송 되고 있다.

한편 정현이 상대하는 즈베레프는 어린 나이에도 톱 클래스 기량을 지닌 강호다. 하지만 정현은 올해 1월 호주오픈 당시 즈베레프를 3-2로 누른 바 있고, 지난해 바르셀로나 오픈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며 2전 2승 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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