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하정우가 화보로 근황을 공개했다.

2일 매거진 하이컷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하정우와 화보를 촬영했다. 하정우는 이국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블루 컬러 리넨 슈트, 스트라이프 슈트, 더블브레스트 슈트 등 이탈리아 신사처럼 차려 입은 모습에서 어른 남자의 섹시한 매력이 풍겨진다.

화보 촬영 후 진행 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암살'에 이어 '신과함께'로 '쌍천만배우'로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천만'이라는 숫자를 꺼내는 것, 그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는 건 내게 여전히 좀 어렵고 부끄러운 일이긴 하다. 그저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하반기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테이크 포인트(PMC)'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단 'PMC'에서 '테이크 포인트'로 제목이 바뀌었다. 김병우 감독 이하 제작진이 참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이다. 김병우 감독이 '더 테러 라이브'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영화적 긴장감과 쫄깃한 상황을 기대하면 좋을 거다. 상황에 대처하는 캐릭터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올 겨울, 관객과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하정우의 화보는 3일 하이컷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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