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현이 마티아스 바힝어(독일, 163위)와 BMW오픈 16강에서 맞붙는다. 

내일 2일(한국시간) 정현은 독일 뮌헨 클레이코트에서 치뤄지는 단식 본선 16강에서 바힝어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바힝어는 주로 라파엘 나달(스페인•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2위), 알렌산더 즈베레프(독일•3위) 등 스타들이 출전하는 세계 최정상급 투어보다 한 단계 아래인 챌린저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바힝어는 미카일 쿠쿠슈킨(카자흐스틴, 95위)를 잡고 16강에 올랐다. 챌린저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는 바힝어는 지난해 광주오픈국제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통상 ATP 투어 대회에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출전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자국에서 열리는 만큼 와일드카드로 본선행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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