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판문점 선언으로 뛰어올랐던 철도 관련주들이 남북 철도 연결 기대감이 커지며 오늘 30일 장 초반 동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 기준, 철도 신호 제어 관련 업체 대아티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천 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미콘 업체인 부산산업[011390]도 철도 콘크리트 침목 생산 자회사를 둬 철도주로 부각되며 상한가인 6만 5천원에 거래 중이며 알루미늄코일과 철도차량 등을 만드는 대호에이엘[069460]도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가 현재 27.04% 오른 4천98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 외에도 푸른기술[094940](25.00%), 특수건설[026150](25.00%), 현대로템[064350](23.36%), 우원개발[046940](22.67%), 리노스[039980](17.57%) 등 철도 관련 제품을 생산하거나 토목•설비공사 업체들도 일제히 크게 오르고 있다.

이들 철도주의 상승은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북한 철도•도로망•항공 등 각종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이유로 분석되고 있으며 현재 계속 급등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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