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김종국이 쇼리, 춘식, 태한, 무홍 등 동생들과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방송됐다. 이들은 카페에서 얼그레이를 주문했다.

29일 밤 9시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쇼리는 김종국의 멍든 눈을 보고 “싸웠느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축구하다 정통으로 맞았다”고 답했다. 이어 ‘한 덩치 하는’ 남동생들이 합류했다.

이들은 얼그레이 등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는(?) 메뉴를 주문했다. 이에 신동엽이 “저렇게 예쁜 카페에 남자만 7명”이라며 놀라워 했고, 서장훈은 “정말 너무 안 어울린다. 남자들끼리 카페 가서 얼그레이를 시키다니”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얼그레이는 홍차 잎에 베르가못 오렌지 향유를 블렌딩한 홍차의 종류로, 19세기 초 영국의 수상을 지낸 ‘그레이 백작 2세’가 이 차의 향기를 매우 좋아해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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