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생중계 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역사적인 4·27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꽃을 전달한 화동들이 화제다. 

남녀 두명의 어린이가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두 정상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 화동 어린이들은 판문점 주변의 대성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 이 초등학교는 민통선 안에 있는 대성동 마을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악수를 나눈 뒤 차도로 이동해 화동 두 명에게 꽃다발을 받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화동은 민통선 안에 있는 대성동 마을 대성동 초등학교 5학년 남녀어린이 두 명”이라며 “어린이 환영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지난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여러 정상들에게도 어린이들이 환영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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