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박찬호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박찬호가 이승엽과 골프를 치던 도중 맨손으로 뱀을 잡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찬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맨손으로 뱀을 잡는 영상과 함께 "뱀이 필드에 들어왔는데 내가 친절하게 밖으로 내보내줬다"는 글을 게시했다.

또 해시태그로 ‘뱀뱀’, ‘땅꾼’, ‘이승엽’, ‘골프사랑’, ‘동물사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찬호는 골프채로 60~70㎝ 가량되는 뱀의 머리를 제압한 뒤 손으로 잡아 올린다. 옆에 있던 이승엽은 그를 보고 “사람 아니에요. 사람 아니야”라며 깜짝 놀랐다.

박찬호는 뱀을 맨손으로 잡고 재미있다는 듯이 웃고 있는 반면 이승엽은 겁에 질린 듯한 놀란 표정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찬호와 이승엽은 이날 경기도 여주시의 트리티니 클럽에서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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