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김포시가 최대 현안사업인 김포도시철도건설사업의 준공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노반공사부터 단계적으로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실시한 첫 회의에서는 인수인계 TF팀 구성운영 목적과 금년 6월말 예정된 노반분야 준공부터 이후 이어질 각 분야별 준공에 대비해 TF팀 구성원인 김포시, 김포철도사업단, 김포도시철도운영준비단간 임무와 역할에 대한 설명과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도시철도시설물에 대한 준공 및 인수인계가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개통전 시설물의 준공으로 인한 유지관리 방안을 토의했다.

 

김포도시철도건설사업은 총 연장23.67km, 정거장 10, 차량기지 1, 완전자동무인운전 23편성으로 2018.4현재 9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정거장별 출입구 공사, 정거장 내부 마무리 공사중이다. 오는 6월부터 노반공사, 전기, 통신공사 등이 순차적으로 완료된다.

 

회의를 주재한 김포시 전종익 안전건설국장은 인수인계 TF팀 운영을 통해 향후 있을 인수인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시공과 남은 기간 더욱 품질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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