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농가 맞춤형 서비스인 ‘충북 농작물 병해충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농작물 병해충 종합병원은 2016년도에 처음 운영 됐으며,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연구․지도직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인들이 농작물을 재배 하면서 발생되는 병해충을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SNS를 통해 도 농업기술원 병해충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SNS를 통해 의뢰된 문제점을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하며 도 농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1,778건의 민원을 해결하여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안기수 병리곤충팀장은 “2017년도에 965건의 농가 민원을 해결할 정도로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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