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가 이번에는 대왕 핫도그를 만들어 지켜보던 어머니들을 놀라게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새로 이사한 김종민 집에 방문해 대왕 핫도그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가운데 화구가 있는 업소용 테이블과 청소기, 업소용 기름통 등 핫도그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챙겨서 김종민 집에 방문했다. 김건모의 심상치 않은 모습에 김종민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김건모는 핫도그를 예술로 만들어 준다며 작업을 시작했다.

김건모는 절반의 크기도 20cm나 되는 엄청난 크기의 소시지에 튀김옷을 묻히고 빵가루를 묻혀 튀기는 작업을 반복해가며 약 14겹의 튀김옷을 입은 핫도그를 완성해갔다.

대낮부터 시작한 대왕 핫도그 만들기는 어두운 밤이 돼서야 끝이 났다.

새집에 기름 냄새가 배고 기름이 튀는 것을 걱정하던 김종민은 핫도그 맛을 보고 매료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케첩과 머스타드소스까지 제대로 뿌려 먹으면서 핫도그에 빠져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차라리 사서먹지”라고 질색하면서도 “튀김반죽은 잘했다, 만들기는 참 잘 만든다” 등 칭찬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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