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김준호 동생 김미진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김준호 몰래카메라를 위해 김준호 모친 성소연 여사와 여동생 김미진 씨가 출연했다.

김준호는 갈비탕, 잡채 등을 푸짐하게 먹고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도중 어머니와 동생이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어머니는 김준호 티셔츠를 입고 와 아들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여동생 김미진은 오빠 김준호의 근황에 대해 "요즘 좀 자주 본다"며 "외로워졌잖아요"라고 김준호의 이혼을 간접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가족 회의 때 이야기하자"고 당황해 말했다.

김미진은 8살 오빠 김준호에 대해 "어렸을 때는 큰오빠 같았는데 같이 늙어가니까 동생 같기도 하다"며 "옛날에 오빠가 연극영화과 간다고 가출을 한 적이 있었다. 부산에서 일본으로 밀항할 거라고 했다. 엄마가 반대하니 혀를 말고 기절을 하더라"고 김준호의 남다른 연기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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