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는 사회적 관심 사항으로 부각되어 온 잘못된 아파트 관리비 집행사례를 바로잡고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관 내 30개 아파트 단지에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우리아파트 생생방송’ 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아파트 생생방송’ 은 입주자대표회의 진행과정을 생방송으로 중 계해서 관리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유도 하여 불합리한 관리비 집행 차단으로 투명한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 20개 단지에 시범사업을 벌인 결과 관리비리 예 방 및 운영, 입주민 참여, 갈등해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여 올해 30개 단지로 확대 실시하는 사업이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지난 4월 20일 공개입찰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5월초에 착공, 6월에 설치를 완료하여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 관리문화의 효율성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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