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1일 오후 4시 38분경 춘천시 서면 삼악산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0.5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이 날 산림청 헬기 1대, 임차헬기 5대 등 모두 6대와 진화대원 126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나섰고, 현재 잔불을 정리중이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어 현재 정확한 조사 중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산림당국은 "이날 춘천지역에는 풍속2m/s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주말을 맞아 전국 20여 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진화 헬기를 확보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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