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전남의 변화를 알아보고 인구문제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도와 시군 직원을 대상으로 전남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정해진 미래’의 저자인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전남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로 2030년 전남의 미래와 생존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조영태 센터장은 인구학적 관점에서 본 미래사회 변화 예측 시나리오를 통해 정해진 2030 미래 전남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며, 전남의 ‘정해진 미래’를 ‘정해질 미래’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상심 전라남도 인구정책기획단장은 “앞으로 5년이 도의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이며 전남의 인구정책이 성공하면 대한민국의 인구정책이 성공한다는 마음으로 ‘2030 전남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세우는데 온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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